백제의 숨결이 있는 곳,
봄에 꼭 가야 하는 곳,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지만
정말 초초초초초초 오랜만에 가는 여행!!
충청도는 처음이라 더 설렜던거 같음!ㅎㅎ
사람도 많지 않아서 햄보끄!!!
돌아오는날 뭔가 아쉬워서
공주국립박물관을 가려고 했는데 ㅠㅠ
전날 예약을 해야하다니!
ㅠㅠ 나중에 부여여행갈 때 들려야겠어욥
그래서 '마곡사'를 갔습니다
결과적으론 정말 좋은 선택이었음!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에용!
사람이 없는 시간이어서 사찰 들어가는 입구 옆 골목에 대고 걸어갔는데
진짜..진짜..
이렇게 꽃향, 풀향, 피톤치드가 ~~~~~~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상쾌하고 맑아지는 느낌 !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입니당
입장료 지불하고 들어와서
왼쪽을 보면 산쪽으로 오르막이 있었는데
이쪽으로 올라가면 백범 김구선생님의 흉상이 있어요!
마곡사가 한때 김구 선생님이 은거했던 곳이기도 해서
김구선생님의 흔적이 마곡사 곳곳에 있었습니당 ㅎㅎ
올라가는 동안 풀냄새가 좋아서 힐링....🌿
근데 꼭 '운동화'신고 가셔요.. ㅎㅎ
은근 높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사찰 들어서면 졸졸졸 물소리에 새소리에
정말 자연에 있는 느낌
또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렇게 예쁘게 등이 있었어요 ㅎㅎ
금색 나뭇잎 종이에 소원을 써서 달아 놓았더라구요
ㅠㅠ 저도 하고 싶었는데
현금이 없어서...흑
하나에 5,000원 이었습니다!!!
마음으로 빌었으니 들어주시겠죠?ㅎㅎ
템플스테이도 한다던데 ,,
하루 정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여기 있으면 진짜 병이 싹 씻겨 나갈거 같아욥 ㅎㅎㅎㅎㅎ
짤보다 훨씬 넓고 ㅠㅠ 아름다웠어요
진짜 또 한번 가고 싶은 곳!!
공주에 가신다면 꼭 가보셔요 추천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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